김포 하성중, ‘그날을 기억합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

11월 3일 학생자치회가 자율역량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기획

김포 하성중학교(교장 허진철)는 11월 3일‘그날을 기억합니다’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1929년 11월 3일 일제를 상대로 항거한 학생들의 용기를 기리고, 그날을 기억함으로써 친구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일깨워주고자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 학생독립운동 홍보, ▲ 역사수업과 연계 교육, ▲ ‘태극기 휘날리며’ 선물꾸러미 배부 등이다.

홍보는 학생독립운동의 의미와 시대정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신문, 그림, 퀴즈, 광고 등으로 구성한 홍보지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친구들의 관심을 높였다.

역사수업과 연계한 교육으로는 학생독립운동 당시의 영상 및 신문 자료 등을 활용하여 그날의 의미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선물꾸러미는 애국심 함양을 위한 국기 세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방역 물품을 담아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허진철 교장은 “학생독립운동의 올곧은 역사의식을 마음에 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